샘말공원은 주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 있어서, 주택가 가까운 쪽으론 다양한 공원시설을 배치하고 그 위쪽 산에 가까운 공간들은 생태숲을 조성하여 복원하였다.
삼면이 주택가에 연접된 공원 입구에는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장을 설치하고 광장 한가운데 동적인 요소인 바닥분수를 설치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청량감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광장 한편엔 목재 관람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관리동을 배치해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광장 바로 윗단에는 어린이놀이공간과 야외운동기구 및 지압보도를 조화롭게 배치한 웰빙체육공간 있고 가까운 위치에 화장실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경관이 뛰어난 공원 상부에 정자를 설치해 서울 시내를 굽어 볼 수 있도록 했고, 공원내에서 다양한 거리별로 순환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했고 관악산 등산로와 연결해 산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은행나무 거목들이 공원 좌우측과 중앙 일부에 자리잡고 있어 신설공원임에도 나무들이 빈약해보이지 않고 풍성하며 현재 노오란 단풍이 절정에 있어 경관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푸른도시국 안승일 국장은 “주민의 생활공간 가까운 산자락의 훼손된 곳을 웰빙공간화 하는 동네뒷산공원 조성사업은 소요비용에 비해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샘말공원의 명칭 유래
새로 조성된 관악산 동네뒷산공원의 명칭은 ‘샘말공원’으로 정했다. 이 일대가 옛부터 물이 많은 나는 지역이라 하여 ‘샘말’이라고 불리웠고 현재에도 공원 옆에 샘마을약수터가 있는 것에 착안해 향토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와 주민 선호도 조사결과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대운산은 울주군 온양면 운화리에서 양산군 웅상면 명곡리와 삼호리에 걸쳐 있는 높이 742m의 산이다. 이 산의 초명은 동국여지승람이나 오래된 읍지에 불광산으로 되어 있었으나 언제 인가부터 대운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대운산 계곡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큰 호박소(일명:애기소)가 보인다. 옥류같은 맑은 물이 흐른다. 녹음낀 등산로가 대운산 주봉과 둘째봉 사이로 길이 나 있다. 이 계곡을 도통곡이라 한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 골짜기 용심지(암자)에 살면서 도를 닦았다 하여 도통곡이라 전해온다. 계곡을 따라 중간쯤 오르다보면 산비탈에 "ㄱ"자처럼 보이는 웅장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포크레인 바위’라고도 하며, 이 곳에서 공을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지은 이름인 것으로 생각된다. 바위 주변에는 소원을 빌며 태우다 남은 촛불과 과일이 담긴 쟁반이 놓여 있었다.
다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여 가파른 곳을 약 20분 오르면 용심지(대운산 743m 정상 아래 600여 미터 정도에 위치한 곳)가 눈앞에 보인다. 땀을 식히며 동남쪽으로 멀리 내다보면 남창 주위 여러마을이 한눈에 보이고, 서생, 온산 앞바다가 지척에 보이니, 새벽 해뜰무렵 일출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장관이다. 이 곳에 서 있노라면, 왜 원효 대사가 여기를 수도하는 장소로 택했던건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울산 울주군 가지산 일대에 한때 무성하게 자랐던 주목을 복원하는 봉사활동이 5월 21일 펼쳐졌습니다. 울산생명의숲은 21일 오전 10시 가지산 쌀바위 일원에서 주목 묘목 400여 그루를 심고 기존 세워져 있던 주목 복원지 안내판을 교체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파워봉사팀을 비롯한 분재협회 회원, 울산생명의숲 우리숲지킴이 등 60여명이 참여해 철재로 된 안내판을 친환경적이고 친근감이 있는 목재 안내판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가지산 주목복원은 울산생명의숲이 가지산 쌀바위 인근에서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된 주목의 그루터기를 발견한 이후 2004년부터 분재협회의 협조를 얻어 추진한 활동입니다. 사라진 자연유산을 시민들이 나서서 주목복원에 관심을 가지고 지키고 보호하는 활동으로 정착되기 바랍니다.